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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학과 주관/호남학연구원 후원, 2025 월봉서원 도산서원 동계강학회"호남과 영남이 통(通)하다"
- 작성일
- 2025.02.11
- 수정일
- 2025.02.11
- 작성자
- 이유리
- 조회수
- 652
“호남과 영남이 통(通)하다 – 오래된 서원 강학회에서 전통과 현대의 접점을 발견하다”
전남대가 1박 2일로 열리는 <2025년 월봉서원⋅도산서원 동계연합 강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합 강학회는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2022년)을 계기로 시작하여 3번째 열리는 강회(講會)이다.
전남대 호남학과는 작년에 이어 “퇴고양선생(退高兩先生)의 오래된 왕복서간(往復書簡)을 톺아보다2”라는 주제로 2025년 2월 21일 오후부터 2월 22일 오전까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고봉선생 숭덕회와 행주기씨 문헌공종중이 주최하고, 전남대 호남학과 호남학당이 주관하며, 경북 안동 도산서원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후원한다.
강회의 진행 순서는 먼저 2월 21일 오후 1시에 선비복(儒服)으로 갈아입고서 숭덕사에 올라가 강학회 행사를 알리는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한다. 그리고 오후 2시부터 주강(晝講), 저녁에 열리는 석강(夕講), 다음날 22일 아침에 열리는 조강(朝講) 등 총 세 차례 강회가 진행된다.
첫날 21일 주강(晝講)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장 김경호 교수(전남대 호남학과)와 강독유사 이관성 선임연구원(퇴계학연구원)이 진행한다. 석강(夕講)은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강장 장복동 교수(전남대 인문학연구원)와 강독유사 류근성 강주(광어회)가 맡는다. 다음날 22일 조강(朝講)은 오전 9시부터 12까지 강장 이원석 교수(전남대 철학과)와 강독유사 김태환 특별연구원(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실시한다.
그리고 첫날 주강과 석강에는 강구율 교수(동양대 교양학부)와 기세규 교수(광주향교 유학대학)의 고봉 시 시창(詩唱)과 창작가곡 샌드아트 영상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당시 선비들이 향유했던 서정과 현대적인 감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회에는 김병일 원장(월봉서원·도산서원)을 비롯하여 광주·호남지역에서는 천득염 고봉선생 숭덕회 이사장, 행주기씨 문헌공종중, 기호석 광주향교 전교,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장 정명중, 광산구청장 박병규, 김경호 전남대 호남학과 교수, 이원석 전남대 철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안동지역에서는 안병걸 국립안동대 명예교수, 이동신 도산서원 별유사, 강구율 동양대 교수, 전성건 국립안동대 교수, 함영대 국립경상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사전 신청한 일반 시민을 포함하여 4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월봉서원⋅도산서원 동계연합 강학회>는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을 기념하여 영호남의 학술과 인적 교류협력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고봉선생 탄신 500주년(2027년) 이후에도 상생과 소통을 위해 계속 진행된다. 이 강학회는 호남과 영남의 지적 전통을 바탕으로 활발한 만남이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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